광주 레드포인트, `2024 늘봄학교` 운영기관 선정...초등 1학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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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공교육 기업 레드포인트(대표 안태성)가 '2024 늘봄학교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주관기관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기관 레드포인트 늘봄학교 사업지원단은 호남 지역의 늘봄학교를 위해 학생들이 정규 교육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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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공교육 기업 레드포인트(대표 안태성)가 '2024 늘봄학교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늘봄학교 사업은 '모두가 즐기고 모두가 만족하는 세계 최고의 늘봄학교'라는 비전 아래, 초등학교 1학년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관기관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기관 레드포인트 늘봄학교 사업지원단은 호남 지역의 늘봄학교를 위해 학생들이 정규 교육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늘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 6개, 체육 분야 5개, 기후환경 분야 5개, 창의과학 분야 4개, 심리정서 분야 4개 등 총 5개 분야에서 2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역 기관들과 함께 개발되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우수상담센터, 전남초등체육협회 등 지역 대표 기관들이 광주교육대학교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현실에 맞추어 20명 이내를 한 반으로 구성하고 학교 정규수업 이후 전문가 등을 파견하여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1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수업 진행 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특화된 융복합 문화예술 인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을 맡은 박선주 교수와 안태성 대표는 "지역 기관과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풍부한 교육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마련과 가정, 학교, 그리고 지역 사회가 서로 상호 보완되고 연계될 수 있는 포괄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정하고 동등한 조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월 말까지 늘봄학교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교육대학교와 레드포인트 늘봄학교 전담상담 창구,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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