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 내과 진료 시간 연장 "의료공백 대비"

김도윤 2024. 2. 27.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공백에 대비하고자 보건소 내과 진료 시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현재 의료공백 30%에 해당하는 1단계를 적용, 진료 시간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 2단계(의료공백 30∼50%)에는 평일 오후 8시까지, 3단계(50% 이상)에는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각각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공백 대비 현장 점검 (의정부=연합뉴스) 김재훈(왼쪽) 경기 의정부 부시장이 지난 26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 상황 등을 살피고 있다. 2024.2.27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공백에 대비하고자 보건소 내과 진료 시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현재 의료공백 30%에 해당하는 1단계를 적용, 진료 시간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 2단계(의료공백 30∼50%)에는 평일 오후 8시까지, 3단계(50% 이상)에는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각각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비상 진료 대책의 하나로 상황실을 통해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의료계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의료기관, 소방, 경찰 등과 핫라인도 구축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