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조국신당' 명칭 불허‥"정치인 이름 명시적 포함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과 관련해 '조국신당'이란 명칭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창당준비위원회에 통보했습니다.
선관위는 "현역 정치인의 성명을 정당의 명칭에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정당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불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안철수 의원이 추진한 '안철수신당' 명칭도 같은 이유로 사용이 불발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과 관련해 '조국신당'이란 명칭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창당준비위원회에 통보했습니다.
선관위는 "현역 정치인의 성명을 정당의 명칭에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정당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불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다만 정치인 '조국'이 아닌 조상 때부터 대대로 살던 나라를 뜻하는 '조국'이란 단어는 당명에 포함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안철수 의원이 추진한 '안철수신당' 명칭도 같은 이유로 사용이 불발된 바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484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미복귀 사법처리" 거듭 강조‥이번 주 고비
- 선관위, '조국신당' 명칭 불허‥"정치인 이름 명시적 포함 안 돼"
- 스웨덴, 나토 합류‥러시아, 폐지 군사조직 부활
- 실내 '번지점프' 추락사‥"안전고리 연결 문제"
- [단독] '멍투성이' 두 살배기 아이‥"멍 크림 발라서" 어린이집 CCTV 보니
- [와글와글] "10년 동안 행복했습니다"‥위층 이웃의 마지막 인사
- '장애인 철창에 감금하고 때리고'‥시골마을 목사의 두 얼굴
- 권도형 측 "3월말 전 미국 신병 인도 어려워‥미국 재판 출석 못해"
- 아파트 경비원·출동한 경찰 폭행한 50대 체포
- 바이든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인질 협상 주말까지 완료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