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던 경비원 · 출동한 경찰 폭행한 50대 주민 체포

사공성근 기자 2024. 2. 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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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중인 경비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가짜 경찰"이라며 나무 몽둥이로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 주민인 A 씨는 입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가짜 경찰관"이라며 주변에 있던 나무 의자 다리와 주먹으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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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중인 경비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가짜 경찰"이라며 나무 몽둥이로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오후 5시 40분쯤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청소 중이던 6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입주민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아파트 주민인 A 씨는 입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가짜 경찰관"이라며 주변에 있던 나무 의자 다리와 주먹으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당시 A 씨는 경비원과 경찰 등을 폭행한 이유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폭행 이유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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