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4천달러 돌파…26개월 만에 최고
황정현 2024. 2. 27. 10:06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년여 만에 최고치에 올랐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3시 37분쯤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93% 급등한 5만4천44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5만4천달러를 넘어선 건 2021년 12월 초 이후 처음입니다.
같은 시간 가상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2.48% 오른 3천18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물 ETF를 통한 투자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이달 약 3천개의 가상화폐를 1억5천54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비트코인 #이더리움 #최고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