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측 "3월말 전 미국 신병 인도 어려워‥미국 재판 출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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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이 오는 3월 25일로 예정된 미국 민사 재판에 출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권 씨 측 변호사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몬테네그로에 있는 권 씨의 변호사 고란 로디치는 권 씨가 3월 말 전에 미국에 인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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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이 오는 3월 25일로 예정된 미국 민사 재판에 출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권 씨 측 변호사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몬테네그로에 있는 권 씨의 변호사 고란 로디치는 권 씨가 3월 말 전에 미국에 인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지난 21일 권 씨의 미국 송환을 결정하고 권 씨에 대한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기각하자 로디치 변호사는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484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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