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백업도 좋아' 37세 올스타 출신 크로포드, 21세 '센세이션' 마신 신 보험용으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합의

강해영 2024. 2.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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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3회의 베테랑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37)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MLB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프시즌 오른쪽 손목 수술 이후에도 토미 에드먼의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에서 카디널스는 베테랑 유격수 크로포드를 신인 센세이션 마신 윈의 보험으로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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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크로포드[크로포드 SNS]
올스타 3회의 베테랑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37)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MLB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프시즌 오른쪽 손목 수술 이후에도 토미 에드먼의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에서 카디널스는 베테랑 유격수 크로포드를 신인 센세이션 마신 윈의 보험으로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크로포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3년 경력 전체를 보냈으며 올스타 3회, 골드 글러버 4회,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했다. 통산 타율이 0.250인 그는 지난 시즌 타율 0.194에 그쳤다.

크로포드는 2021년에 타율 0.298, 24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뽑혔다. 네 번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NL MVP 투표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카디널스의 올리버 마몰 감독은 에드먼이 라이브 BP를 하기까지는 아직 몇 주가 더 지나야 한다고 밝혔다.

카디널스의 중견수 겸 유격수 윈의 백업인 에드먼은 두 시즌 동안 그를 괴롭혔던 오른쪽 손목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 10월 수술을 받았다.

에드먼은 26일에도 가벼운 스윙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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