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맨’ 오타니, 시카고 화이트삭스 상대로 시범경기 출격

최민우 기자 2024. 2.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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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 쇼헤이(29)가 시범경기에 나선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렌치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오타니의 다저스 데뷔전은 28일 새벽 5시 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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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 쇼헤이(29)가 시범경기에 나선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 렌치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가 7억 달러(9320억 5000만원)라는 역사적인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명실상부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로 우뚝 선 오타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를 둥지를 옮긴 오타니가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가. 오타니의 다저스 데뷔전은 28일 새벽 5시 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투타겸업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는 나설 수 없다. 타자에만 집중한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2019년에도 재활을 하면서 타자로 뛴 경험이 있다. 당시 오타니는 106경기 18홈런 62타점 51득점 타율 0.286 출루율 0.343 장타율 0.505 OPS(출루율+장타율) 0.848을 기록한 바 있다.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오타니도 자신이 있다. 그는 “시즌을 치르면서 재활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한 번 해봤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 더 쉬울 것 같은 느낌이다. 배팅 훈련할 때도 100%로 하고 있다”며 몸 상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저스 선발 투수는 바비 밀러다. 밀러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정규시즌 22경기 124⅓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3.76의 성적을 기록했다. 신장 196cm 체중 99kg의 건장한 체격조건을 갖춘 밀러는 강력한 구위까지 겸비한 오른손 투수다.

화이트삭스는 월드시리즈 3회 우승, 아메리칸리그 6회 우승, 지구 우승 6회 등을 기록한 전통이 있는 팀이다. 지난해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KBO리그를 휩쓸었던 에릭 페디가 화이트삭스로 이적하면서 국내 야구팬들에게 더욱 익숙해졌다.

파란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이는 오타니.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저스와 화이트삭스의 경기는 28일 새벽 5시 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2024 MLB 시범경기를 포함한 정규시즌 주요 경기 생중계는 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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