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논란의 ‘대파크림 감자라떼’ 출시에 사과 “개발해서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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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57)이 야심 차게 내놓은 신메뉴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26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대파와 감자논란의 그 메뉴!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백종원이 출시한 신메뉴 '대파크림 감자라떼'에 대해 호불호 반응이 갈려 논란이 일었다.
백종원은 논란이 된 해당 신메뉴를 개발한 이유에 대해선 대파와 감자 농가의 소비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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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57)이 야심 차게 내놓은 신메뉴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26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대파와 감자…논란의 그 메뉴!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빽다방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백종원은 이 메뉴에 대해 호불호가 강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제가 그런 걸 개발해서 죄송하다. 백종원이라고 성공만 하겠느냐”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또 불철주야 애쓰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죄송하다”면서 “최근에 관련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온다. 현장의 아르바이트생들도 많은 항의 때문에 난처하다더라”고 토로했다.
이후 백종원은 인근 빽다방에 방문해 해당 메뉴를 구입, 사무실로 돌아와 직접 음료를 맛본 뒤 “(맛이)괜찮은데”라며 “대파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 (메뉴) 이름에 대파를 뺄 걸 그랬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게 반응이 괜찮을 줄 알고 컨펌했는데, 반응이 좋지 않아 아마 단종될 수도 있다”라며 “제가 사장이라서 억지로 맛있다고 하는 건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이 방송을 보고 좋다는 반응이 많으면 내년에도 감자 농가를 위해 한번 힘써보겠다”고 덧붙였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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