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상가 건물서 화재… 30대 남성 사망

오상도 2024. 2. 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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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8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0분쯤 수원 영통구 영통동의 상가건물 6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인 오전 2시44분쯤 꺼졌다.

이 불로 3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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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8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0분쯤 수원 영통구 영통동의 상가건물 6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수원 영통 상가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인 오전 2시44분쯤 꺼졌다.

이 불로 3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1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던 곳인지, 방화 혐의는 없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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