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프리카TV, ‘트위치 韓 시장 철수 시작’에 52주 신고가

박순엽 2024. 2. 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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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 움직임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TV의 경쟁사로 꼽히던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치는 이날부터 한국 시장 철수를 본격화했다.

이미 지난해 트위치가 한국 시장 철수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기존 트위치 이용자들이 아프리카TV로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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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아프리카TV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 움직임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프리카TV(067160)는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00원(3.01%) 오른 1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12만96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 기록도 새로 갈아치웠다.

이는 아프리카TV의 경쟁사로 꼽히던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치는 이날부터 한국 시장 철수를 본격화했다. 한국을 가입국으로 선택한 스트리머는 스트리밍은 가능하나 이날부터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다.

이미 지난해 트위치가 한국 시장 철수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기존 트위치 이용자들이 아프리카TV로 유입되고 있다. 인터넷방송 통계 사이트 소프트콘 뷰어십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최근 일주일간 최고 시청자 수는 지난 26일 기준 40만2170명으로 지난 1월 기준(35만6475명)에서 약 4만5000명이 증가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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