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공천 51명중 비명 단 1명"→ 정성호 "뭐? 내가 적어 왔다, 13~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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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과 관련해 비명계가 '친명 위주로 공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끈하자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이 하나하나 명단을 작성해 보니 '사실무근이더라'며 받아쳤다.
정성호 의원은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비명계 중심 설훈 의원이 전날 "25일까지 단수 공천을 받은 51명 중 비명 중에서 윤건영 의원만 유일하게 1명 단수 공천을 받았고 나머지 다 친명이다"고 주장한 지점에 대해 "제가 여기 적어왔다"며 공천받은 비명계 후보 명단을 적은 종이를 쳐다보면서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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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과 관련해 비명계가 '친명 위주로 공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끈하자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이 하나하나 명단을 작성해 보니 '사실무근이더라'며 받아쳤다.
정성호 의원은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비명계 중심 설훈 의원이 전날 "25일까지 단수 공천을 받은 51명 중 비명 중에서 윤건영 의원만 유일하게 1명 단수 공천을 받았고 나머지 다 친명이다"고 주장한 지점에 대해 "제가 여기 적어왔다"며 공천받은 비명계 후보 명단을 적은 종이를 쳐다보면서 읽기 시작했다.
정 의원은 "일단 지도부는 고민정(최고위원이) 대표적이고, 전 청와대 수석이었던 박수현 전 의원, 최인호 의원, 송기헌, 민홍철, 김정호, 박재호, 전재수, 이소영 등 지금 공천받자마자 지도부에 비판적이다"고 했다.
이어 "장철민, 박정, 송옥주, 허영 등 (비명계가) 굉장히 많다, 김영배 의원도 그렇고, 진성준, 한정애도 친명 아니다"며 "누가 봐도 친명인 남인순 의원은 경선했다. 정일영 의원, 임오경 의원 등등(경선을 했다)"는 말로 친명횡재, 비명횡사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물리쳤다.
진행자가 "이재명 대표를 가장 강하게 비판했던 설훈 의원이라든지 윤영찬 의원, 박용진 의원 등이 하위 10%에 들게 된 건 우연인가"라고 묻자 정 의원은 "하위 20% 평가대상이 된 분이 31명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 31명이 비명만 있냐, 그렇지 않다. 제가 듣기로는 이재명 대표를 위해 헌신적으로 뛴 분도 들어가 있더라"고 지적했다.
또 "하위 20% 평가(시스템이) 지금 갑자기 한 게 아니다. 2019년도에 만들어져 20대부터 계속 적용이 된 것"이라며 과정은 시끄럽지만 결과는 좋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여론조사할 때 여건이나 분위기, 다면평가의 문제 등으로 저 개인적으로는 공천평가시스템에 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즉 "의원, 보좌진들이 다면평가할 때 짬짜미할 가능성이 높고 정성평가 부분이 상당하다"는 것으로 "그런 부분들을 좀 더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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