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동물이 어떻게 슬픔을"…죽은 암컷 부둥켜 안은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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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암컷 코알라를 감싸안고 슬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수컷 코알라가 전문가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나무 밑에 쓰러져 있는 암컷 코알라를 한 수컷 코알라가 상심한 듯 껴안고 있는 가슴 아픈 순간이 담겨있다.
수컷 코알라는 처음엔 죽은 암컷 몸에 손만 대고 있다 이후 몸 전체를 기대며 마치 죽은 코알라를 껴안고 애도하는 것 같은 모습이다.
코알라는 사회적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애정 표현을 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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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죽은 암컷 코알라를 감싸안고 슬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수컷 코알라가 전문가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위클리타임스는 한 동물구호단체가 호주 애들레이드힐스(Adelaide Hills)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나무 밑에 쓰러져 있는 암컷 코알라를 한 수컷 코알라가 상심한 듯 껴안고 있는 가슴 아픈 순간이 담겨있다. 수컷 코알라는 처음엔 죽은 암컷 몸에 손만 대고 있다 이후 몸 전체를 기대며 마치 죽은 코알라를 껴안고 애도하는 것 같은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야생동물 구조자들이 이런 광경을 목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코알라는 사회적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애정 표현을 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물에게도 감정이 있다. 인간만 그걸 모를 뿐", "인간만이 슬픔을 느끼는 건 아니다"라며 코알라의 행동을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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