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감도 42%로 치솟아…‘제3세력’ 높은 지지도 변수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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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호감도가 최근 상승곡선을 이어가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 제너레이션랩이 이달 3∼14일 전국 18∼34세인 1073명(오차범위 ±3%포인트)에게 여론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은 52% 지지율을 얻어서 트럼프 전 대통령(48%)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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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간선거 이후 최고
美18% “트럼프·바이든 싫다”
무소속 케네디 후보가 변수로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인용한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조사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 호감도가 42.1%로 치솟았다. 이는 작년 말(39.9%)보다 2.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22년 11월 중간선거 이후 최고치이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호감도 측면에서 완만하게 떨어지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바이든 대통령(39.8%)을 2%포인트 넘는 격차로 제쳤다. 유권자가 평가하는 호감도는 오는 11월 차기 대선에서 실제 득표율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든든한 지지층이었던 2030세대들이 점점 이탈하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 제너레이션랩이 이달 3∼14일 전국 18∼34세인 1073명(오차범위 ±3%포인트)에게 여론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은 52% 지지율을 얻어서 트럼프 전 대통령(48%)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 Z세대(당시 18∼23세)와 밀레니얼 세대(24∼39세) 유권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20%포인트 넘는 차이로 적극 지지한 것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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