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머리 세 가닥 팔아요” 중국서 등장한 ‘황당 경매’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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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매 사이트에 한국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머리카락이 매물로 올라왔다.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 등에 따르면 중국 누리꾼 A씨는 최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장원영의 머리카락 세 가닥을 판매하는 경매 방송을 진행 중이다.
2011년 가수 저스틴 비버는 "좋은 일에 써달라"며 자신의 자른 머리카락을 자선 경매에 부쳤다.
비버는 친필 사인이 적힌 박스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넣어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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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중국 경매 사이트에 한국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머리카락이 매물로 올라왔다.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 등에 따르면 중국 누리꾼 A씨는 최근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장원영의 머리카락 세 가닥을 판매하는 경매 방송을 진행 중이다.
A씨는 머리카락 세 가닥 사진을 올린 뒤 “콘서트장에서 직접 뽑았다”며 “DNA로 신원확인도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매 시작가는 9만9999위안(한화 약 1874만원)이라는 고가로 책정됐지만, 15명 넘는 입찰자가 몰리면서 현재 가격은 10만3662위안(약 1915만원)으로 한번 더 치솟았다. 경매 종료일인 내달 2일까지 낙찰가가 수차례 상승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해당 머리카락은 실제 장원영의 것인지는 물론, 사람의 머리카락이 맞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스타의 머리카락이 경매에 나온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다만, 스타 본인이 좋은 일을 위해 기부하는 취지로 직접 내놓은 것이었다.
2011년 가수 저스틴 비버는 “좋은 일에 써달라”며 자신의 자른 머리카락을 자선 경매에 부쳤다. 그의 머리카락은 당시 4만668달러(한화 약 5420만원)에 낙찰됐다. 비버는 친필 사인이 적힌 박스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넣어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등록했다. 낙찰자에게는 비버가 또 다시 ‘엘렌쇼’에 출연할 경우 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혜를 약속하기도 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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