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충남 4선' 이명수, 총선 불출마…"당에 남아 백의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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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갑 4선인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26일) 저녁 아산 지역 당원 30여 명과 긴급 회의를 열어 자신의 거취를 논의한 끝에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SBS에 밝혔습니다.
충남 아산갑은 충청권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선청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발표가 보류된 지역입니다.
이 의원은 충남 아산갑에서 18대부터 21대 국회까지 연달아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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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갑 4선인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제(26일) 저녁 아산 지역 당원 30여 명과 긴급 회의를 열어 자신의 거취를 논의한 끝에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SBS에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탈당 후 아산갑에서 무소속 출마를 하자는 당원들도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당에 남아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충남 아산갑은 충청권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선청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발표가 보류된 지역입니다.
이 의원은 충남 아산갑에서 18대부터 21대 국회까지 연달아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김영석 후보가 아산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21대 총선에서 이 의원에게 0.8p% 차이로 패한 아산시장 출신 복기왕 후보가 단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국민의힘 현역 의원 가운데서는 9번째 불출마 사례가 됩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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