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단위 대어' 에이피알, 상장 첫날 60%대 상승[핫스탁]

박은비 기자 2024. 2. 27.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첫 조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인 에이피알이 60%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오전 9시10분 현재 공모가(25만원) 대비 16만8500원(67.40%) 상승한 4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4만5500원에 시작한 주가는 46만7500원까지 뛰었지만 공모가 대비 2배 상승한 '따블'에는 미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약 증거금만 14조…'따블' 실패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올해 첫 조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인 에이피알이 60%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오전 9시10분 현재 공모가(25만원) 대비 16만8500원(67.40%) 상승한 4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4만5500원에 시작한 주가는 46만7500원까지 뛰었지만 공모가 대비 2배 상승한 '따블'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와 화장품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 브랜드 널디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모두 흥행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에이피알은 이달 초 수요예측에서 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112.5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금융당국에 의해 허수성 청약이 금지된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청약 증거금만 14조원이 몰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