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살인자O난감'? 흉기 강도 40대男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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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기사로 위장해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특수강도 및 특수강도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54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모르는 사람의 차량을 세우고 "대리기사 부르셨냐"며 탑승해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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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금품 갈취 용의자와 동일인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대리운전 기사로 위장해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특수강도 및 특수강도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54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모르는 사람의 차량을 세우고 "대리기사 부르셨냐"며 탑승해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량 운전자가 놀라 도망치자 A씨도 곧바로 달아났다. 범행 현장에서 빠져나와 택시를 탄 그는 자신을 태워준 택시기사도 흉기로 위협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30분께 은평구 응암동에서 검거됐다.
서울 서부경찰서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대리운전 후 손님에게 금품을 갈취한 용의자와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특수강도·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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