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면 석금산지역 중학교 신설 확정…2027년 개교 예정

김동민 2024. 2. 27.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교육청은 과밀학급과 장거리 통학 등 민원이 제기된 양산시 동면에 가칭 석금산중학교 신설이 확정돼 2027년 3월께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석금산중은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1번지 부지 1만㎡에 청소년 커뮤니티 시설·풋살장 등 복합화 시설이 2천㎡ 규모로 조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개 학급·504명 규모…과밀학급·장거리 통학 민원 해소 기대
양산 동면 중학교 지도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과밀학급과 장거리 통학 등 민원이 제기된 양산시 동면에 가칭 석금산중학교 신설이 확정돼 2027년 3월께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석금산중은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1번지 부지 1만㎡에 청소년 커뮤니티 시설·풋살장 등 복합화 시설이 2천㎡ 규모로 조성된다.

19개 학급(특수 1개 학급)에 학생 수 504명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다.

양산 동면 석금산 지역의 3개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졸업생 400여명을 배출했지만, 이 지역 중학교가 한 곳이어서 매년 200여명이 원거리 중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양산시와 석금산중·복합화 시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후 지난해 9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됐고, 같은 해 11월 도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안이 통과됐다.

지난 22일 경남도의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투자 심사가 최종 통과하면서 신설이 확정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신설로 석금산 지역 과밀문제와 원거리 통학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