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AI 시대에 훨씬 더 많은 일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유영규 기자 2024. 2. 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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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ICT(정보통신기술)에 에너지 기업들까지 모두 지금 AI에 관련된 설루션을 내기 위해 다들 애를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어떤 AI 강점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런 답변을 내놓은 최 회장은 "거의 모든 회사들이 다 AI에 관계된 것들을 뭔가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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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2024 삼성전자 부스 둘러보는 최태원 SK 회장(오른쪽)과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 사장(왼쪽)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6일(현지시간) "AI(인공지능) 시대에 저희가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서비스해 줄 수 있는 그런 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ICT(정보통신기술)에 에너지 기업들까지 모두 지금 AI에 관련된 설루션을 내기 위해 다들 애를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어떤 AI 강점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런 답변을 내놓은 최 회장은 "거의 모든 회사들이 다 AI에 관계된 것들을 뭔가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년 연속 MWC를 찾은 최 회장은 지난달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를 참관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글로벌 경영에 몰두하는 모습입니다.

그는 이날 삼성전자 전시관을 먼저 찾아 갤럭시 AI를 체험하고 이날 최초 전시된 '갤럭시 링'을 살펴보며 질문을 쏟아내는 등 최첨단 신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어 SK텔레콤 부스를 찾은 최 회장은 SK텔레콤과 협력하는 AI 기반 디바이스·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 관계자와 만난 뒤 SK텔레콤의 차세대 서버 열 관리 기술인 액침냉각 기술을 살펴보고 SK텔레콤이 전시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에도 직접 탑승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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