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등 건설안전 종사자들 '중대재해 예방 총력' 결의

유의주 2024. 2. 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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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아산·예산·당진 지역 안전관리자협의체는 27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천안지역 중대재해 예방 총력 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천안지청)와 안전보건공단(충남지역본부)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중대재해 예방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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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아산·예산·당진 지역 안전관리자협의체는 27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천안지역 중대재해 예방 총력 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지역의 안전관리자협의체 등에서 관행적으로 지내오던 안전기원제에서 한차원 발전해 건설회사 경영책임자, 현장 책임자인 현장소장, 중소규모 현장을 지도하는 재해예방 전문기관 등 건설안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총력 대응 결의문'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의 신속한 시행, 건설 현장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건설 현장 12대 사망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책 수립 등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결의대회에 이어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차 추진과제와 방향', '소규모 영세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방안'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고용노동부(천안지청)와 안전보건공단(충남지역본부)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중대재해 예방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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