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세무·부동산 전문 컨설팅 조직 ‘Tax센터’ 신설

2024. 2. 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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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금융투자를 비롯해 절세와 부동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Tax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 'Tax센터'는 세무·부동산을 중심으로 이들 슈퍼리치 고객에게 특화된 재무·비재무적 서비스들을 집중 제공한다.

세무측면에서는 금융투자, 증여·상속, 부동산 등 맞춤형 절세 전략을 제안하고, 국내외 조세 현안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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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유층 대상 재무·비재무적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부가같이세’ 유튜브 콘텐츠 통해 일반 고객과 소통
김예나(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삼성증권 Tax센터장과 세무관련 평균 실무경력이 20년 이상에 달하는 Tax센터 내 다양한 부문 전문가들의 모습. [삼성증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삼성증권이 금융투자를 비롯해 절세와 부동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Tax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 ‘Tax센터’는 세무·부동산을 중심으로 이들 슈퍼리치 고객에게 특화된 재무·비재무적 서비스들을 집중 제공한다.

Tax센터장에는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가업승계와 절세 플랜 전반을 총괄해온 세무학 박사이자 공인회계사인 김예나 센터장이 임명됐다. 이외에 국세청 출신의 세무전문가, 대형회계법인 출신의 공인회계사, 미국회계사 등 세무관련 평균 실무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모여 국내는 물론 해외 조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절세전략을 제시한다. 또,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국제 부동산자산관리사, 미국 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돼 자산가들의 수요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

Tax센터는 세무·부동산·포트폴리오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부동산의 매매를 고려할 때 단편적인 가치판단, 평가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재산, 나이, 상황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활용 방안이나 매입·매각 전략을 수립하고, 절세 계획을 세우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컨설팅한다. 또, 세계적인 부동산 종합서비스회사인 CBRE, 나이트프랭크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부동산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세무측면에서는 금융투자, 증여·상속, 부동산 등 맞춤형 절세 전략을 제안하고, 국내외 조세 현안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외부 세무법인과 제휴를 통해 금융소득과 관련한 종합소득세, 대주주양도세, 증여세 신고대행까지 완결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국내 최고 법무·회계법인과 협락을 맺어 가업승계나 유언장 작성 등 법률 관련 서비스도 폭넓게 제공한다.

Tax센터는 초부유층 대상 맞춤형 서비스 외에도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서비스 ‘워크플레이스 WM’을 집중 지원한다. 법인 임직원이 스톡옵션, 스톡그랜트, RSU 등의 주식보상을 행사하는 경우 실제 얻을 수 있는 세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절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Tax센터는 일반고객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대표적으로 ‘부가같이세(세금·부동산을 알면 부(富)가 같이한다는 의미)’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속적으로 업로드 중이다.

김예나 삼성증권 Tax센터장은 “관련 컨설팅을 진행해 오면서 많은 고객의 고민과 궁금증을 경험했다”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삼성증권 Tax센터만의 맞춤형 솔루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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