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갓 10개월된 ‘유럽판 오픈AI‘ 미스트랄 AI에 투자 결정…챗GPT 의존도 낮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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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Mistral) AI에 투자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MS는 이날 "미스트랄 AI와 다년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새로운 상업적 기회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투자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MS가 오픈AI에 투자한 것과 같이 미스트랄 AI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방법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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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Mistral) AI에 투자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MS는 이날 "미스트랄 AI와 다년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새로운 상업적 기회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투자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MS가 오픈AI에 투자한 것과 같이 미스트랄 AI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방법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스트랄 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미스트랄 AI는 구글 출신의 아서 멘쉬(31)가 지난해 4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출신의 동료 2명과 함께 설립한 업체다. 설립 10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약 5억 유로(약 700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으며 시장에서는 가치가 21억 달러인 것으로 평가된다. AP통신은 MS와 미스트랄 AI와의 계약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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