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차은우 '원더풀 월드', 미리 보는 시청포인트 셋

송오정 기자 2024. 2. 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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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원더풀 월드' 첫 공개를 앞두고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6년 만에 돌아온 원조 드라마 퀸 김남주와 별 중의 별 차은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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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포스터 / 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디즈니+가 '원더풀 월드' 첫 공개를 앞두고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Point 1. 김남주가 주는 '확신'과 차은우가 선사하는 '센세이션', 역대급 조합의 탄생

원더풀 월드 스틸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6년 만에 돌아온 원조 드라마 퀸 김남주와 별 중의 별 차은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다.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을 맡은 김남주는 캐릭터의 복잡하고 비극적인 서사를 표정 하나에 담아내며 명실상부 여왕의 귀환을 알린다.

반면 차은우는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밑바닥 삶을 전전하며 거친 삶을 사는 '권선율'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에 그동안 보여줬던 따뜻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벗어 던진 차은우가 반항적인 눈빛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나아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 무드를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더욱이 가족을 잃은 쓰라린 상처를 품은 두 사람은 서로의 삶에 얽히고 설키며 흥미로운 관계성을 형성할 예정. 이에 김남주와 차은우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Point 2. 김남주-차은우-김강우-임세미-원미경-박혁권-길해연 등 믿보 명품 배우들의 열연

원더풀 월드 스틸


믿고 보는 배우 군단의 총 출동 역시 눈여겨볼 포인트다. 김강우는 김남주의 남편이자 능력 있는 앵커 '강수호' 역을 맡아 다정함부터 강직함을 아우르며 파국의 소용돌이에서 분투하는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임세미는 김남주와 친자매 같은 동생이자 청담 편집숍의 대표인 '한유리' 역을 맡아 사랑스러움과 세련미를 오가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뽐낸다. 나아가 원미경은 '오고은' 역을 맡아 지극한 딸 사랑을 품은 엄마의 섬세한 연기를, 박혁권은 정치가 ‘김준’ 역을 맡아 냉혈한 본성을 감추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또한 극 중 김강우의 어머니인 '정명희' 역을 맡은 길해연이 특유의 포스를 더하는 등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극에 무게감과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Point 3. 모든 게 완벽했던 그날, 모든 것은 그날의 사건에서 시작된다

원더풀 월드 스틸


'원더풀 월드'는 완벽한 행복을 누리던 김남주가 하루아침에 어린 아들을 잃고 나락으로 곤두박질 친 '그날'을 기점으로, 겹겹이 쌓인 미스터리를 하나씩 파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무런 죄도 없는 어린아이가 차디찬 주검이 되어야 했던 이유,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자신의 손으로 단죄한 김남주가 수감 생활 중에 알게 된 또 다른 사건의 존재, 나아가 김남주가 출소 후에 겪게 되는 의문의 사건 등이 얽히고 설켜 보는 이를 강렬한 미스터리 속으로 초대한다. 또한 모든 사건들의 발단이 되는 ‘그날’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며 들이닥치는 파란은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하며 매 순간 보는 이의 흥미를 자극할 것이다. 이에 첫 공개를 앞두고 김남주는 "<원더풀 월드>는 가족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메시지가 강한 드라마이다. 사회악에게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귀띔했고, 차은우는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서사가 <원더풀 월드>의 가장 큰 시청 포인트이다. 모든 장면을 주목해 달라"라고 당부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처럼 나날이 기대를 더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속에 묵직한 미스터리의 서막을 연 <원더풀 월드>는 3월 1일(금)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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