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오스틴 장관 ‘미보고 입원’ 조사 종료…“악의적 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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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통수권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 없이 입원해 비판 받았던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행동에 악의적 의도는 없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미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오스틴 장관 입원과 관련해 30일간 진행한 조사를 끝내고 "조사 동안 확인된 사실 가운데 입원 사실을 숨기려는 시도나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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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통수권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 없이 입원해 비판 받았던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행동에 악의적 의도는 없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미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오스틴 장관 입원과 관련해 30일간 진행한 조사를 끝내고 "조사 동안 확인된 사실 가운데 입원 사실을 숨기려는 시도나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 요약본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 비서실은 의료 정보 보호법에 따라 정보를 공유하는 데에 중요한 제약을 받았고 설사 정보를 알게 됐다 하더라도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해당 내용을 공유하거나 캐내는 것을 주저했다.
보고서는 또 오스틴 장관의 상태가 유동적이어서 적시에 필요한 소통이 이뤄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록 사후적으로 나타났듯이 장관의 직무 이양 과정에 개선할 점이 있었지만, 어떤 나쁜 의도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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