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손병희·한용운과 함께하는 '3.1 만세운동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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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에서 '3.1 만세운동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족 대표 33인과 자신의 아바타가 만세운동을 하는 장면을 사진 캡처 또는 화면을 녹화, 해시태그한 뒤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메타버스 서울 3.1 만세운동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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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제공, 민족대표와 만세운동·사진전, 3.1절 퀴즈 등 열려
"온·오프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위해 메타버스 적극 활용"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에서 ‘3.1 만세운동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1 만세운동 챌린지’는 기간 내 메타버스 서울에 접속, 아바타를 선택하는 화면까지 진입하면 만세운동 의상(남성용 두루마기, 여성용 저고리·치마 세트)과 손에 쥘 수 있는 태극기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오는 3월 5일까지 메타버스 서울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을 방문하면 NPC(사용자가 아닌 캐릭터)로 구현한 주요 민족 대표 손병희, 한용운, 이승훈을 비롯한 30인과 함께 만세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민족 대표 3인은 건국훈장 5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대한민국장을 받은 종교별(천도교·불교·기독교) 인사로 선정했다.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민족 대표들이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역사에 착안해 5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메타버스 서울’서울광장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민족 대표 33인과 자신의 아바타가 만세운동을 하는 장면을 사진 캡처 또는 화면을 녹화, 해시태그한 뒤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메타버스 서울 3.1 만세운동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 및 공모전 공간에서는 3.1 운동을 이끈 민족 대표 33인의 사진과 활동상을 선보이는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인물에 ‘좋아요’ 표시도 남길 수 있다. 또 ‘퀴즈 스튜디오’에서는 31개 문항으로 구성된 3.1절 관련 퀴즈도 풀어 볼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105년 전 3월 1일, 그날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가상공간이라는 장점을 살려 메타버스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역사, 문화, 관광 등 온·오프라인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정 운영을 위해 ‘메타버스 서울’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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