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미·중 갈등 속 CMO 수혜 기대-그로쓰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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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는 27일 바이넥스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기반한 위탁생산(CMO)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바이넥스의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는 CMO 사업 이전에 실적을 견인했던 사업부로 제네릭을 주로 다룬다"면서 "점안제 사업은 연간 200억원, 정장제 사업은 연간 1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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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27일 바이넥스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기반한 위탁생산(CMO)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바이넥스의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는 CMO 사업 이전에 실적을 견인했던 사업부로 제네릭을 주로 다룬다"면서 "점안제 사업은 연간 200억원, 정장제 사업은 연간 1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는 7% 수준의 마진을 기록하며 매년 10% 내외로 고성장한 바이넥스의 대표 사업부로 향후에도 비슷한 성장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부산공장 증설에도 성공했다.
바이넥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및 개발(CDMO) 사업부는 초기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 생산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아시아 내 유일하게 선진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부합하는 중소형 규모 CMO로 주 고객사인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가 임상3상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가 통과되면 셀트리온 상용화 품목 생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바이오벤처 기업 및 중소형 제약사들을 고객사로 삼아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현재 다양한 파이프라인들의 급증으로 중소형 규모 생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중 갈등으로 중국 CMO 이용이 힘들어지며 중국에서 생산되던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미다.
아울러 그는 올해 바이넥스의 연간 매출액이 약 18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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