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올해 반등 여지 충분…목표주가 상향-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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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삼성증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DPS(주당배당금) 추정치를 2600원, 기대 배당수익률은 6.5%를 제시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회사 측의 대응이 발표되지 않은 점에서 올해 배당 정책과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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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삼성증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올해는 반등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손익은 19.5% 증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0.9%포인트 상승 전망"이라며 "올해 들어 일평균 거래대금도 20조원대까지 늘어났고, 예상 시중금리 경로 감안하면 조달 비용도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에서 부동산 PF 관련 보수적인 비용 반영을 계속 권고하고 있어 상반기까지는 일부분 대손비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최근 ELS(주가연계증권) 시장 둔화하고 있고, 이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중기적으로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DPS(주당배당금) 추정치를 2600원, 기대 배당수익률은 6.5%를 제시했다. 지난해 DPS는 2200원이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회사 측의 대응이 발표되지 않은 점에서 올해 배당 정책과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다.
이 연구원은 "최근 금융주 주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했는데 회사는 최근 주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고, 배당 매력을 감안했을 때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아직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 가능성은 미지수로, 대주주인 삼성생명의 지분율(현재 29.4%)이 높아진다고 해서 법적·제도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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