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이벤트 없는 수급장세… 미국채 금리 추종 지속[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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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소폭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입찰 등 주요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를 추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를 추종하며 소폭 약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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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60.3%
채권 대차잔고, 136조 대로 감소
아시아 장서 미국채 금리 흐름 주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소폭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입찰 등 주요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를 추종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 역시 별다른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도 소폭 줄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의 올해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전날 66.8%서 60.3%로 하락했다.
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를 추종하며 소폭 약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8일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와 29일 1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3년물과 10년물의 스프레드(금리차)는 6bp까지 좁혀졌다. 지난 26일 기준 3·10년물 스프레드는 6.2bp를 기록, 지난 2월5일 이후 처음으로 6bp대에 안착했다. 10년물과 30년물의 금리 역전폭은 여전히 마이너스 10bp 내외 수준서 등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금리 반등 시 매수를 권고하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로 인한 금리 반등 구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펀더멘털 측면서 금리 상방 재료가 제한되는 가운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는 구간에서 시장금리 되돌림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한편 지난 23일 기준 138조원을 돌파했던 채권 대차잔고는 소폭 감소하며 136조원대로 안착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26일 기준 전거래일 대비 1조7929억원 감소한 136조3131억원을 기록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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