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에이피알 대비 저평가...자회사 부스터즈 주목-한양증권

최두선 2024. 2.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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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7일 FSN에 대해 에이피알 상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양증권 이준석 연구원은 "FSN은 지난해까지 여러 자회사를 통합 및 청산하고 경영 효율화 작업을 완료했다"며 "올해는 기존 액셀러레이터 비즈니스와 인공지능(AI), 웹(web) 3.0, 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을 따로 개편해 경영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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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CI

[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27일 FSN에 대해 에이피알 상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한양증권 이준석 연구원은 "FSN은 지난해까지 여러 자회사를 통합 및 청산하고 경영 효율화 작업을 완료했다"며 "올해는 기존 액셀러레이터 비즈니스와 인공지능(AI), 웹(web) 3.0, 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을 따로 개편해 경영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 부스터즈는 다양한 브랜드에 투자하고 협업한다. 수익 분배형 D2C 커머스 기업으로 파트너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브랜드는 '링티', '르무통(Le Mouton)', '에어리프(AIRLEAP)', '플랜비바이오'가 있다.

이 연구원은 부스터즈는 저평가 받고 있는 브랜드의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자연광 LED, 식물성 콜라겐 음료, 탈모 샴푸 등 파트너사의 다양한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기존 액셀러레이터 비즈니스의 매출 확대에 비춰 볼 때 액셀러레이터와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영위하는 에이피알과 비교해 현재 (FSN의) 시가총액은 상당히 저평가 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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