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측 "3월말 전 미국 신병 인도 어려워…美재판 출석 못해"

임미나 2024. 2. 27.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이 오는 3월 25일로 예정된 미국 민사 재판에 출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권씨 측 변호사가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몬테네그로에 있는 권씨의 변호사 고란 로디치는 권씨가 3월 말 전에 미국에 인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씨 변호사, 미 법원에 서류 제출
권도형 범죄인 인도 절차 개시…위조여권 19일 판결 (CG) [연합뉴스TV 제공]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이 오는 3월 25일로 예정된 미국 민사 재판에 출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권씨 측 변호사가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몬테네그로에 있는 권씨의 변호사 고란 로디치는 권씨가 3월 말 전에 미국에 인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지난 21일 권씨의 미국 송환을 결정하고 권씨에 대한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기각하자 로디치 변호사는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min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