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200년 중립' 깨고 나토 가입…러 '군관구'로 맞대응

이은진 기자 2024. 2. 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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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넘게 중립국이었던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32번째 정식 가입국이 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신청한 지 1년 9개월 만입니다.

헝가리 의회가 마지막으로 현지 시간 26일 본회 표결에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승인한 겁니다.

그러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를 '군관구'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러시아가 14년 전 폐지했던 것으로 군사 행정을 위해 설정된 지역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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