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기동·린가드' 효과…3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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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K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는데요.
김기동 감독이 새로 부임하고 '대형 스타' 린가드를 영입한 FC서울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학범/제주 감독 : 김기동 감독의 FC서울이 굉장히 궁금합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사실 뭐 좀 감독으로서는 부담이 되죠. 하지만 이 부담감을 즐기겠습니다. 잘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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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K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는데요. 김기동 감독이 새로 부임하고 '대형 스타' 린가드를 영입한 FC서울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초반 다소 딱딱했던 분위기는, 군인 팀 김천 상무의 정정용 감독이 말 그대로 '총대'를 매면서 유쾌하게 바뀌었습니다.
[정정용/김천 상무 감독 : 충성! 현욱이 보고 시켰더니 너무 분위기가 무거워서 못하겠다고 해서 제가 대신했습니다.]
울산과 전북이 올해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가운데, FC서울은 이른바 '김기동-린가드 효과'를 미디어데이부터 실감케 했습니다.
지난 시즌 7위에 그쳤던 서울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팀'으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으며 울산, 전북과 이른바 '3강'을 이룰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김학범/제주 감독 : 김기동 감독의 FC서울이 굉장히 궁금합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사실 뭐 좀 감독으로서는 부담이 되죠. 하지만 이 부담감을 즐기겠습니다. 잘 한번 해보겠습니다.]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린가드의 유니폼 1천 장이 며칠 전 공개 두 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서울은 올해 흥행과 성적을 다잡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K리그는 삼일절 연휴인 이번 주말,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합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방명환)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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