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하이브 목표가 내려…"앨범 성장 둔화"

임은진 2024. 2. 27.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27일 하이브에 대해 앨범 성장 둔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10% 하향 조정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실적 전망은 그대로이나, 앨범 성장 둔화에 따른 산업의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목표 P/E(주가수익비율)를 13% 하향한다"면서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34만5천원에서 31만5천원으로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로고 [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하나증권은 27일 하이브에 대해 앨범 성장 둔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10% 하향 조정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실적 전망은 그대로이나, 앨범 성장 둔화에 따른 산업의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목표 P/E(주가수익비율)를 13% 하향한다"면서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34만5천원에서 31만5천원으로 내렸다.

그는 하이브의 음반과 음원 매출이 지난해 4분기 2천760억원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1천28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분기 음반·음원 매출은 1천840억원이었다.

다만 이 연구원은 "7∼8월 올림픽으로 2분기에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집중되면서 1분기는 약 100억원, 2분기는 사상 최대인 약 1천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6월 BTS 진의 제대 및 미국 걸그룹 데뷔로 실적과 모멘텀이 점증할 것이며, 주가 역시 이런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 의견 '매수',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