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엠씨넥스, 올해 실적 순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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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엠씨넥스에 대해 올해 실적이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대차향 직납 물량 확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부터 6M 전장 카메라 모듈 공급이 예상되고, 제어기를 비롯한 전장 어셈블리,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수주로 인해 올해 실적은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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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엠씨넥스에 대해 올해 실적이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703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23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모바일 부문은 갤럭시S24에 이어 이달 A35 시리즈 메인 카메라, 구동계(OIS) 공급이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장 부문은 고객사의 부품 재고 조정과 관련해 일시적으로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현대차향 직납 물량 확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부터 6M 전장 카메라 모듈 공급이 예상되고, 제어기를 비롯한 전장 어셈블리,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수주로 인해 올해 실적은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1%, 122% 증가할 것"이라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로 PBR 밴드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사업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장의 실적 기여도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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