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LG·SK·삼성물산·와하하·농푸산취안

김종윤 기자 입력 2024. 2. 27. 08:01 수정 2024. 2. 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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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K-밸류업 "실망 매물" 'LG·SK·삼성물산'

정부가 기대를 모았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어제(26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한껏 실망한 모습입니다. 그동안 수혜주로 꼽혔던 저PBR, 그러니까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는데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 또 일본 밸류업 정책과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정부가 고질적인 상장사 저평가 해소하겠다며 내놓은 대책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 'K- 밸류업' 지원방안 베일 벗었다…세제지원 등 혜택
-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 개최…6월 최종안
- 상장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향상…'자발적 참여' 유도
- 상장사 '밸류업 성적표 및 계획서' 연 1회 공시해야
- 공시 우수 기업에 '표창'…세제·지수 편입 등 혜택
- '코리아 밸류업 지수·ETF' 9월 내 개발·연내 상장
- '강제성' 빠진 밸류업 프로그램…6월 중 최종안 확정
- 금융위 "밸류업, 기업 패널티 하나도 없는 게 특징"
- 인센티브 적단 지적에…"日보다 많다, 참여도 자신"
- 자율적 참여에 초점 맞췄다지만 '유인책 미흡' 평가
- 강제성 빠진 '밸류업' 실망…저PBR주 동반 급락
- 최근 기대감에 오른 보험·증권·금융주 하락률 상위
- 흥국화재·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 등 10% 안팎 하락
- LG·SK·CJ 등 지주사, 삼성물산·현대차 등 하락
- 상속세 인하·배당소득 분리과세·법인세 감면 등 제외
- "국내 저PBR 테마, 정책 기대에 상승분 초과 달성"
- "중장기 정책 방향에 집중"…'사는 조정' 가능성
- '닮은 듯 다른' K-밸류업과 J-밸류업…다른 점은?
- '상장폐지'까지 거론한 日…韓은 '자율적' 참여 강조
-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일본과 유사
- "한국과 일본의 시장 환경이 달라"…성과는 미지수
- 도쿄거래소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사장체제 개편안 참조
- 日, PBR 1 미만 상장사에 주가 상승 개선안 요구
- 아베發 '기업 거버넌스 개혁' 시작…기업가치 제고 유도
- 닛케이, 연일 최고치…'10년 장기 프로젝트' 성과물
- 최상목 부총리 "밸류업, 자본시장 업그레이드 첫 단추"
- "상법 개정 추진…추가적인 방안도 다각도 강구"
-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단어 없어질 때까지 추진
- "우수기업 세정지원·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부여"
- 권고에 그친 밸류업…'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될까
- 한국 시총 주요국 중 13위…10년 평균 PBR 1.04배
- 증시 규모 성장 불구 순자산·순이익 대비 주가 낮아
- PBR은 재무 상태 대비 '시장 평가' 판단할 때 사용
- 국내 증시 저평가 요인…낮은 자본 활용성·배당 성향
- 국내 증시 저평가 근본적 이유는 "부진한 주주환원"
- "적극적인 주주환원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써야"

◇ 콜라 독립 "국민 영웅" '와하하·농푸산취안'

다음은 중국으로도 가보죠. '중국 음료왕'으로 꼽히는 와하하 그룹 창업자가 별세했습니다. 한때 중국 최고 부호 자리까지 올랐던 부자이지만, 현지에서 애도 물결이 일어날 만큼 사회적 존경을 받은 인사라고도 하는데요. 어떤 기업, 어떤 창업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와하하 그룹, 무슨 뜻인가요? 음료를 많이 팔았나 보죠?
- 中 '음료왕' 쭝칭허우 숙환으로 별세에 '애도 물결'
- '와하하', 한때 중국인들에 국민 음료로 통하기도
- 1990년대 후반 AD 칼슘 요구르트·페이창 콜라 히트
- 당시 유행하던 동요 제목서 따와 '와하하'로 지어
- 와하하 의미는 어린이 '와'+웃음소리 '하하' 결합
- 쭝칭허우, 염전 막노동꾼에서 中 최고 갑부로 등극
- 기차역에서 고구마 팔고 농장·염전 등에서 막노동
- 1987년 빌린 돈 14만 위안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 中 최초의 자수성가 기업인, 레이쥔·마윈도 애도
- 레이쥔 회장 "한 시대의 전설이여, 안녕히 가세요"
- 中 개혁개방 1세대 민간기업인 대표 격인 와하하그룹
- 쭝칭허우 "中 개혁개방이 없었다면 와하하도 없다"
- 개혁개방 물결 타고 성장한 대표 자수성가형 기업인
- 항저우 대형 국영 통조림공장 인수한 뒤 사세 확장
- 음료기업으로 성장가도…생수·과즙음료·커피 등 취급
- 프랑스 다농과 합작, 몸집 키웠으나 갈등으로 결별
- 2015년 中 음료시장 다원화 여파에 차츰 내리막길
- 경쟁사 농푸산취안 창업자 중산산, 와하하그룹 추월
- 현재 중국 29개 지역에 샌산 공장·187개 자회사 보유
- 1998년 토종브랜드 '페이창 콜라' 출시…콜라 독립
- 당시 코카콜라-펩시콜라로 양분된 中 탄산음료 시장
- 쭝칭허우 회장의 과감한 역발상, 중국인들 사로잡아
- 와하하, 프랑스 다농과 분쟁서 '한판승'…민족기업 각인
- 와하하-다농그룹과 1996년 제휴…39개 합작회사 운영
- 쭝 회장, 와하하 상표 사용 고집…경영권 놓지 않아
- 비합작기업 제품에도 와하하 브랜드 사용…다농과 갈등
- "토종 브랜드 보호"…골리앗-다윗 싸움으로 이미지 메이킹
- 프랑스 다농-와하하, 2009년 분쟁 타결 후 합작 청산
- 다농의 자본·기술로 와하하 생산 능력만 키워준 셈
- 쭝칭허우 별세에 경영권은 외동딸 쭝푸리가 승계
- 1982년생 쭝푸리, 미국 서부 명문 페퍼다인대 출신
- 2004년 귀국해 생산관리 간부직부터 경영 수업
- 쭝칭허우, 공개석상에서 딸 언급 "나보다 더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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