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예측불가…남자부 봄배구 막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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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가 정규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봄배구 막차를 향한 다툼이 뜨겁다.
1위 경쟁만큼이나 3, 4위 다툼도 격렬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OK금융그룹은 3위를 달리며 일단 3위 경쟁에서 우위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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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가 정규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봄배구 막차를 향한 다툼이 뜨겁다.
26일 현재 남자부는 1위 대한항공(20승 11패 승점 61)과 2위 우리카드(20승10패 승점 59)가 선두 싸움을 하고 있다.
1위 경쟁만큼이나 3, 4위 다툼도 격렬하다. 3위부터 6위까지 승점 차가 6에 불과할 만큼 촘촘하게 붙어있다.
현재 3위를 지키고 있는 팀은 OK금융그룹(17승14패 승점 50)이다.
그 뒤를 승점 3차로 4위 한국전력(16승15패 승점 47)이 쫓고 있다. 5위 삼성화재(17승14패), 6위 현대캐피탈(승점 14승17패)은 나란히 승점 44로 맹렬하게 추격 중이다.
격차가 크지 않다보니 한 경기를 치를 때마다 순위가 요동치곤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OK금융그룹은 3위를 달리며 일단 3위 경쟁에서 우위에 서있다.
한국전력은 반격을 노린다. 현재 5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함께 중위권에서 다투는 삼성화재에 4승1패, OK금융그룹에 3승2패로 이번 시즌 우세를 보였다는 점에 기대를 걸 수 있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도 봄 배구 막차를 향한 희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프로배구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 준플레이오프가 단판승으로 열린다.
시즌 중반까지도 선두 다툼을 했던 삼성화재는 최근 중위권으로 밀려났지만 6시즌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마지막 힘을 짜내고 있다.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최태웅 감독 경질 후 각성한 현대캐피탈도 반전 드라마를 쓰기 위해 분투 중이다.
한편 여자부 3위 경쟁은 정관장의 승리로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고전하던 정관장은 최근 완전히 물이 올랐다. 지난 24일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로 누르는 등 4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승점 53(17승14패)으로 3위를 지키고 있는 정관장은 4위 GS칼텍스(17승14패 승점 48)에 승점 5차로 앞서있다.
정관장과 달리 GS칼텍스는 5라운드 6위에 그치는 등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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