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범경기 3G 연속 1안타+1볼넷 맹활약..샌디에이고는 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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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또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잰더 보가츠(2B)-제이크 크로넨워스(1B)-매니 마차도(DH)-김하성(SS)-주릭슨 프로파(LF)-루이스 캄푸사노(C)-제이콥 마시(CF)-매튜 배튼(3B)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3번째 안타이자 3경기 연속 안타였다.
이 볼넷으로 김하성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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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또 패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빛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캑터스리그 경기(시범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4-7 패배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시범경기 1승 4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잰더 보가츠(2B)-제이크 크로넨워스(1B)-매니 마차도(DH)-김하성(SS)-주릭슨 프로파(LF)-루이스 캄푸사노(C)-제이콥 마시(CF)-매튜 배튼(3B)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선발투수로는 조 머스그로브가 나섰다.
클리블랜드는 스티븐 콴(LF)-마일스 스트로(CF)-안드레스 히메네즈(2B)-조시 네일러(1B)-라몬 로리아노(RF)-데이빗 프라이(C)-타일러 프리먼(SS)-후안 브리토(3B)-돔 누네즈(DH)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선발 마운드에는 벤 라이블리가 올랐다.
김하성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KBO리그 출신' 라이블리와 상대한 김하성은 4구 승부 끝에 볼카운트 1-2에서 유격수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클리블랜드 유격수 프리먼이 점프해 글러브를 뻗었지만 타구는 글러브에 맞고 흘렀다. 내야안타. 김하성의 시범경기 3번째 안타이자 3경기 연속 안타였다.
김하성은 0-4 스코어가 유지된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앤서니 고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 볼넷으로 김하성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이 2-4로 추격하던 5회말 2사 주자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좌완 앤서니 밴다와 상대했다. 김하성은 8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시범경기 전타서 출루 행진을 마쳤다. 3타석을 소화하며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하성은 6회초 수비에 앞서 대수비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1회초 4점을 선취했다. 네일러가 선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프라이가 2점 홈런을 더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마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회했고 5회말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격했다.
클리블랜드는 6회초 밀란 토렌티노의 2점포로 2점을 다시 달아났고 8회초 알렉프리 프란네즈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칼 미첼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고 9회말 미첼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점을 더 만회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머스그로브는 이날도 1.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후안 소토를 뉴욕 양키스로 보내며 영입한 우완 마이클 킹은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클리블랜드 선발 라이블리는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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