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르단 지원..구급차 10대 소방트럭 20대 전달

차미례 기자 2024. 2. 27.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요르단의 민방위대에 26일(현지시간) 구급차 10대와 소방트럭 20대 등 지원품을 전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열린 이 전달식에는 요르단 주재 중국대사관의 루워 웬쥔 고문과 요르단의 안와르 알 타라우네 공공안전국장, 모함마드 알 오마리 요르단 민방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암만에서 현지 민방위대에 전달식
[암만(요르단)= 신화/뉴시스] 지난 해 9월 27일 요르단 암만의 중국-요르단 수교 74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는 첸 추안동 중국대사. 중국은 2월 26일 암만시에 구급차와 소방트럭 등 민간 구급용 장비들을 선물로 보내는 등 양국 친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2. 2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이 요르단의 민방위대에 26일(현지시간) 구급차 10대와 소방트럭 20대 등 지원품을 전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열린 이 전달식에는 요르단 주재 중국대사관의 루워 웬쥔 고문과 요르단의 안와르 알 타라우네 공공안전국장, 모함마드 알 오마리 요르단 민방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루워 고문은 이 날 전달식 연설에서 "지역의 안전 보장은 세계적인 복지를 지키는 주춧돌이다. 중국과 요르단은 우리 국민들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원칙아래 이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번에 기증한 구급차와 소방 트럭들이 두 나라의 번영과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양국 협력과 안보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마리 요르단 민방위본부장도 중국 정부의 민방위 장비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두 나라가 앞으로도 이 방면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