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르단 지원..구급차 10대 소방트럭 2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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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요르단의 민방위대에 26일(현지시간) 구급차 10대와 소방트럭 20대 등 지원품을 전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열린 이 전달식에는 요르단 주재 중국대사관의 루워 웬쥔 고문과 요르단의 안와르 알 타라우네 공공안전국장, 모함마드 알 오마리 요르단 민방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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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이 요르단의 민방위대에 26일(현지시간) 구급차 10대와 소방트럭 20대 등 지원품을 전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열린 이 전달식에는 요르단 주재 중국대사관의 루워 웬쥔 고문과 요르단의 안와르 알 타라우네 공공안전국장, 모함마드 알 오마리 요르단 민방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루워 고문은 이 날 전달식 연설에서 "지역의 안전 보장은 세계적인 복지를 지키는 주춧돌이다. 중국과 요르단은 우리 국민들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원칙아래 이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번에 기증한 구급차와 소방 트럭들이 두 나라의 번영과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양국 협력과 안보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마리 요르단 민방위본부장도 중국 정부의 민방위 장비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두 나라가 앞으로도 이 방면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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