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이수민, 이용식 앞 결혼 약속 (조선의 사랑꾼)

장정윤 기자 2024. 2. 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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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가수 원혁이 프러포즈를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딸 수민과 가수 원혁 커플의 특별한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호랑이 장인 이용식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부산을 도착한 원혁은 이수민을 위한 프러포즈 장소를 30시간 넘게 고민하더니 요트로 택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수민은 요트 위에서 부산 야경을 즐겼다.

이때 전화가 걸려 왔고 수민이 전화를 받는 사이 원혁은 프러포즈 준비에 돌입햇다. 원혁은 강추위를 이겨내고 정장을 차려입었다. 수민은 “오빠 어디 갔냐”라며 애타게 찾았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드디어 원혁이 등장했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수민아”라며 입을 열었다. 수민은 그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원혁은 “사랑하는 여자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려 한다. 같이 탑승해 주신 분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심을 담아 쓴 손 편지를 읽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여자 친구를 바라보며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뒤에는 수민을 위한 꽃다발, 목걸이, 반지 등을 건네 감동을 더했다. 수민이 “고마워, 고생했어”라며 원혁을 끌어았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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