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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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이상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 상승한 4663.47포인트를 기록했다.
마이크론뿐만 아니라 브로드컴이 0.98%, 대만의 TSMC가 0.86% 상승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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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이상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 상승한 4663.47포인트를 기록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는 3대지수가 소폭이지만 모두 하락했음에도 0.35%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엔비디아가 0.35% 상승한 데 비해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소폭(0.29%) 하락했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4% 이상 급등했다. 이날 마이크론은 전거래일보다 4.02% 급등한 89.4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마이크론은 엔비디아의 AI 전용칩에 들어가는 D램 양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 칩은 전기료를 30% 가까이 아껴주는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론뿐만 아니라 브로드컴이 0.98%, 대만의 TSMC가 0.86% 상승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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