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에르난데스 다시 품어...트레이드한 마고 자리 차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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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결국 키케 에르난데스를 품었다.
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다저스를 떠난 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그런데 에르난데스는 여전히 다저스에서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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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에르난데스는 포수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슈퍼 유틸리티 포지션 플레이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LA 다저스에서 뛰며 폭발적인 타격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알토란 같은 타점을 올리며 다저스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하지만 다저스를 떠난 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2023시즌 중 다저스로 돌아오자 185타석에서 0.262/0.308/0.423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에르난데스가 2024년에도 이러한 공격 수치를 기록할 수 있다면, 리그 평균 공격력과 그의 포지션 다재다능함이 결합돼 가치 있는 벤치 옵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였다.
문제는 다저스에 크리스 테일러라는 슈퍼 유틸리티맨이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정이 그렇자 LA 에인절스가 그의 영입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에르난데스는 여전히 다저스에서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저스는 외야수 마누엘 마고를 미네소타 트윈으로 트레이드했다. 그 자리에 에르난데스를 쓰겠다는 것이다. 다른 포지션 옵션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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