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넌 암살 사건’ 총알 경매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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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영국 그룹 비틀스의 멤버였던 존 레넌을 쐈던 총에 장전됐던 총알이 경매에 나온다고 영국 B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넌 살해에 사용된 이 섬뜩한 물건은 미국 뉴욕 경찰국(NYPD)이 영국 노섬브리아 경찰 브라이언 테일러에게 선물한 것으로 유족이 경매업체에 내놨다.
비틀스의 팬이었던 테일러에게 레넌 살해에 이용된 총을 쏠 기회를 주고, 총알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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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선물받은 英경찰 유족이 내놔
전설적인 영국 그룹 비틀스의 멤버였던 존 레넌을 쐈던 총에 장전됐던 총알이 경매에 나온다고 영국 B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넌 살해에 사용된 이 섬뜩한 물건은 미국 뉴욕 경찰국(NYPD)이 영국 노섬브리아 경찰 브라이언 테일러에게 선물한 것으로 유족이 경매업체에 내놨다.
테일러는 1984년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데리고 뉴욕과 NYPD 등을 방문했다가 총격 사건에 휘말렸다. 이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NYPD 경찰은 테일러를 악명 높은 살인 사건에 사용된 무기를 전시한 박물관으로 데려갔다. 비틀스의 팬이었던 테일러에게 레넌 살해에 이용된 총을 쏠 기회를 주고, 총알도 선물했다. 감격에 젖은 테일러는 총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총알을 보관했다.
이 총알은 오는 29일 경매에 오를 예정인데 경매회사인 앤더슨앤드갈런드 측은 “모든 사람의 관심을 끄는 약간 무시무시한 물건 중 하나”라면서 총알 가격을 1500~2000파운드(약 253만~337만원)로 감정했다. 레넌은 1980년 12월 8일 미국 뉴욕 맨해튼 자기신 아파트 앞에서 팬이었던 마크 채프먼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윤창수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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