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나토 32번째 회원국된다‥헝가리, 비준안 가결

박철현 78h@mbc.co.kr 2024. 2. 2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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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현지시간 26일 마지막 남은 헝가리의 최종 동의를 확보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에 정식 합류하게 됐습니다.

헝가리 의회는 이날 오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가결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헝가리 의회가 가결한 비준안이 미 국무부에 전달되는 형식적 절차가 끝나면 스웨덴은 32번째 나토 회원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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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스웨덴이 현지시간 26일 마지막 남은 헝가리의 최종 동의를 확보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에 정식 합류하게 됐습니다.

헝가리 의회는 이날 오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가결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2년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스웨덴이 나토 가입을 신청한 지 1년 9개월 만에 비로소 합류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헝가리 의회가 가결한 비준안이 미 국무부에 전달되는 형식적 절차가 끝나면 스웨덴은 32번째 나토 회원국이 됩니다.

200년 넘게 비동맹 중립 노선을 고수한 스웨덴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2022년 이를 폐기하고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고, 핀란드는 작년 4월 먼저 31번째 나토 회원국이 됐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475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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