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품 2편, 벨기에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로

정빛나 2024. 2. 27. 0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기에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아니마'(ANIMA) 경쟁 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 2편이 후보로 선정됐다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 기간 정유미 감독의 '파도', 이종훈 감독의 '건축가 A' 등 한국 작품 2편이 단편 국제경쟁 부문 후보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훈 감독의 '건축가 A' 장면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벨기에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아니마'(ANIMA) 경쟁 부문에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 2편이 후보로 선정됐다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 기간 정유미 감독의 '파도', 이종훈 감독의 '건축가 A' 등 한국 작품 2편이 단편 국제경쟁 부문 후보가 됐다.

이 부문에서 최우수 국제 단편으로 선정되면 자동으로 이듬해 열리는 오스카 영화제 국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아니마 영화제는 약 4만여명의 관객이 찾는 유럽 내 주요 애니메이션 영화제다. 매년 300여편의 장·단편 작품이 상영된다.

문화원은 이번 영화제 기간 한국작품 총 4편의 상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