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도로 한복판 차 안에서 '쿨쿨' 잠든 20대 공군···기어는 '주행'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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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도로 한가운데서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공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군 소속인 20대 남성 A씨를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24분께 영등포구 영등포로터리 부근에서 기어를 주행(D) 모드로 놓은 채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든 혐의를 받는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차 앞뒤로 순찰차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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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도로 한가운데서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공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군 소속인 20대 남성 A씨를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24분께 영등포구 영등포로터리 부근에서 기어를 주행(D) 모드로 놓은 채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든 혐의를 받는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차 앞뒤로 순찰차를 세웠다. 이 때 A씨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서 앞에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기초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사건을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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