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돌싱녀 30% "멋대로 일정 정하는 남성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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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녀 10명 중 3명 이상은 독단적으로 일정을 잡는 남성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9일~24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한 '재혼 상대와 교제 중 상대의 감점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31.0%가 '독단적으로 일정을 정함'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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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돌싱녀 10명 중 3명 이상은 독단적으로 일정을 잡는 남성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9일~24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한 '재혼 상대와 교제 중 상대의 감점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31.0%가 '독단적으로 일정을 정함'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상황 무시하고 전화 걸기' (27.5%) '시간 개념 없음' (19.8%) '오자·탈자투성이' (14.3%) 등 순이었다.
남성은 '가족과 미주알고주알 협의'라고 답한 비율이 32.2%로 가장 높았고 2위는 '오자·탈자투성이' (26.4%), 3위는 '상황 무시하고 전화 걸기' (22.1%), 4위는 '시간 개념이 없음' (13.2%)이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교제 단계에서 상대 여성이 매사를 부모나 자녀에게 공개하고 협의하는 모습을 보이면 독립심이 없어 보이고, 남성이 만남 일정을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정하면 상대 여성에게 권위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혼 맞선서 상대가 어떤 모습을 보이면 한시바삐 자리를 떠나고 싶나'라는 질문에는 여성은 '꾀죄죄한 옷차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3.7%로 가장 높았다.
'권위적인 자세' (24.4%) '부스스한 머리' (19.1%) '핸드폰에 집중' (14.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성은 '묵묵부답' (32.6%)이 1위를 기록했고 '핸드폰에 집중' (23.6%)이 2위, 부스스한 머리 (19.8%)가 3위, 꾀죄죄한 옷차림 (15.5%)이 4위로 나타났다.
온리-유 관계자는 "맞선이라는 자리에 맞지 않는 자세나 옷차림 등은 상대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게 한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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