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시위대, EU 문턱에서 방화...방어벽 돌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주 만에 다시 집결한 유럽 농민들의 트랙터 부대가 현지시간 26일 유럽연합, EU 본부 문턱까지 진격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EU는 유럽 각지 트랙터 시위에 농민들의 휴경 의무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우크라이나 농산물에 대한 관세 면제 혜택을 사실상 제한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성난 농민들을 달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주 만에 다시 집결한 유럽 농민들의 트랙터 부대가 현지시간 26일 유럽연합, EU 본부 문턱까지 진격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EU 정상회의 이후 농업장관회의가 열린 벨기에 브뤼셀에 다시 집결한 농민들은 농산물 수입, 소득 감소에 항의해 불까지 지르는 등 격렬히 시위를 벌였습니다.
브뤼셀 경찰은 오전 11시 기준 브뤼셀 EU 지구 일대에 집결한 트랙터를 약 900대로 추산했습니다.
경찰이 오전부터 EU 본부 주변 도로를 통제했지만 허사였고, 트랙터는 바리케이드를 뚫고 집행위 건물과 약 300m 정도 떨어진 슈만 광장 인근까지 밀려들었습니다.
앞서 EU는 유럽 각지 트랙터 시위에 농민들의 휴경 의무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우크라이나 농산물에 대한 관세 면제 혜택을 사실상 제한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성난 농민들을 달래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재영 목사 "고가 양주·화장품도 김건희 여사에 전달" 주장
-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 군대 간다
- "어, 그건 못 하는데…" 손흥민이 팬 사인 요청 거절한 이유
- 당첨되면 27억 원 로또...'묻지마 줍줍 청약' 안 되려면?
- 지하철 6호선에서 음란행위 한 50대 남성 잡고 보니 '현직 교사'
- 대통령실 압수수색 '난망'...비화폰 '자료 보존' 요청
- [속보] 경찰 특수단, '1차 햄버거 회동' 참석자 공수처 이첩
- [속보] '시험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 [현장영상+] '국회의장 공관 계엄군 출동 CCTV 공개'..."국방부 명확히 해명해야"
- [속보] 윤 대통령 측 "내일 출석 어렵다고 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