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운영중인 식당 흉기 들고 찾아가 방화 시도한 60대

김현주 2024. 2. 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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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운영 중인 식당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방화를 시도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예비와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10분께 한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시너를 뿌리며 60대 아내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편이 불을 지르려 한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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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범 체포
아내가 운영 중인 식당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방화를 시도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예비와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10분께 한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시너를 뿌리며 60대 아내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별거 중인 B씨에게 금전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직접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남편이 불을 지르려 한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불청구했다"며 "불구속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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