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사생활 논란 이후 근황 "하루 6시간 걸으며 멘탈 관리…집에만 있으면 불건강해져" ('P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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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2년 만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선호는 "1시간 걸어서 대학로 가고 다시 1시간 걸어서 헬스장 3시간 하고 1시간 걸어서 집에 갔다. 하루 6시간씩 운동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집에서 누워만 있고 누워만 있으면 제 멘탈이 건강해지지 않아서 이렇게 걷는 게 저한텐 큰 도움이 되더라"라고 언급했다."걸어 다니면 알아보지 않냐?"는 질문에 김선호는 "알아보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말 걸진 않는다. 사진 부탁하는 분도 가끔 있다. (이런 촬영이) 오랜만이라 어색하다"고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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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2년 만의 근황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배우 김선호의 대학로 출근길 | 배우 #김선호의 [#퇴근길byPDC] (1편)’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선호는 집 근처의 강변길을 걸으며 연극 공연이 펼쳐지는 대학로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그는 "일상적이고 편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좀 어색하긴 하다"며 "한동안 드라마 두 편 찍고 공연도 두 편 올리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 바빴던 것 같다. 난 취미같은 게 없어서 걱정이다. 유일한 취미가 '걷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선호는 "1시간 걸어서 대학로 가고 다시 1시간 걸어서 헬스장 3시간 하고 1시간 걸어서 집에 갔다. 하루 6시간씩 운동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집에서 누워만 있고 누워만 있으면 제 멘탈이 건강해지지 않아서 이렇게 걷는 게 저한텐 큰 도움이 되더라"라고 언급했다.
"걸어 다니면 알아보지 않냐?"는 질문에 김선호는 "알아보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말 걸진 않는다. 사진 부탁하는 분도 가끔 있다. (이런 촬영이) 오랜만이라 어색하다"고 머쓱해했다.
그러면서 그는 "배우로서 캐릭터로 사람들 앞에 서면 '그건 연기니까' 하는 마인드가 있는데 시상식이나 예능이나 캐릭터가 아닌 김선호로 카메라 앞에 서면 과해지거나 낯가리게 된다"고 털어놓기도.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남주혁에 대해서 김선호는 "저는 사람들이 중요하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을 함께 출연한 남주혁과 우연히 만났는데 갑자기 말없이 저를 꼭 안아줬던 게 기억이 난다. 그때 동생이지만 '형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김선호는 2021년 2021년 10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김선호는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 후 활동을 중단했고 9개월 뒤인 2022년 7월에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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